<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서울 구로구의회(의장 박용순)는 18일 구로동 소재 베스트 웨스턴 구로호텔 릴리홀에서 서울시 구의회 의장협의회 1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월례회의에는 서울시 구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인 성북구의회 정형진 의장과 사무총장인 구로구의회 박용순 의장을 비롯한 22개 구의회 의장들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자치구 의회 의정발전에 기여한 구의원(24명)을 대상으로 의정대상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오찬 후 이어진 월례회의에서는 ▲2017년 의장협의회 사업 세입·세출 예산안 ▲해외봉사활동 및 국내연수(우수시설 견학) 등의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용순 의장은 환영사에서 “희망찬 정유년을 맞이해 우리 구로구에서 평소 지방자치와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서울시 각 구의 의장님들을 모시고 ‘서울시 구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의’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자치구와 정당을 떠나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의정활동으로 올 한해도 주민의 행복을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서울시 구의회 의장협의회는 구의회 상호간 공동 관심사 및 협조사항에 대한 정보와 의견을 나누고 현안문제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회의로 매월 개최되고 있으며, 2월 월례회의는 마포구의회 주관으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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