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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체육회관 근로자 정규직 전환·고용안정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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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체육회관 근로자 정규직 전환·고용안정 기여”
  • 수도권취재본부/ 김창진.최승필기자
  • 승인 2017.01.20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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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열 경기도의장, 경기도체육회에 감사패 수여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은 지난 18일 최규진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와 만남의 시간을 갖고, 도 체육회관 관리 근로자들의 직접고용 전환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하고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 면담은 경기도체육회가 경기도 공공기관 중 최초로 비정규직 16명에 대한 직접고용 형태로 전환, 비정규직 근로자의 고용안정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하고 경기도의회 차원의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체육회는 지난 1일부터 도 체육회관의 시설 및 주차·경비, 청소업무에 종사하는 관리직원들을 직접고용 형태의 기간제 계약직으로 전환하고 도 생활임금제를 적용해 비정규직 근로자의 고용안정에 기여한 바 있다.


 정기열 의장은 최규진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에게 “비정규직 근로자의 고용조건 개선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도체육회의 모범사례는 다른 공공기관에도 긍정적인 영항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 의장은 “도청 산하 26개 공공기관에 비정규직으로 근무하고 있는 건물관리 근로자가 620여 명에 달하고 있다”며 “비정규직 근로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근로환경 및 근로자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이번 경기도체육회 모범사례가 도내 모든 공공기관에 파급될 수 있도록 관련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비정규직 고용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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