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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기반관광 육성·활성화 방안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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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기반관광 육성·활성화 방안 머리 맞대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7.01.20 0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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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대전시의원, 공정관광 육성 방안 정책간담회


 올해 UN 산하 세계관광기구가 정한 지속가능한 관광의 해로 연초부터 공정관광의 육성 필요성이 화두가 된 가운데 대전시의회에서 최근 정책간담회가 열렸다.


 박정현 대전시의원은 대회의실에서 공정관광 육성 방안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과 지역민을 기반으로 한 공정관광의 육성 필요성과 그 방안을 창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정관광이란 지역 주민이 참여해 기획과 진행을 하고 지역의 시설·서비스 등 자원을 이용하는 관광사업으로, 기존의 관광사업에 비해 관광의 이윤이 지역으로 환원되는 비중이 높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세수 증대에 기여하는 구조를 지니고 있어 일명 지역기반관광이라 불리기도 한다.


 박 의원은 “관광은 지역개발 전략으로 삼아야 할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지만 관광사업이 활성화된 도시일수록 관광사업으로 생겨난 수익이 지역민들에게 환원되지 않고 외지의 투자자들에게 누출되는 비율이 높아지는 지역 외 누출 현상이 커지는 부작용을 낳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간담회는 공정관광으로 통칭되는 지역기반관광의 육성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그 활성화 방안을 찾아보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고 설명했다.


 이날 사회적기업 공감만세 고두환 대표와 사회적자본센터 마을넷 강영희 센터장, 박성룡 대전시 관광진흥과장 등 관광사업과 각계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공정관광의 육성 필요성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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