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의회(의장 박길준)는 지난 4일 정책세미나실에서 구청 집행부서와 용산공원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온전한 용산공원 만들기 추진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철식)가 주관한 것으로 용산공원 관련 구청 집행부서의 추진사항 등을 듣고 질의·응답 및 협력사항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으며 용산구의회 의원과 전문위원 및 관련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특위 위원장인 김철식 의원은 “본격적인 특위 활동에 앞서 간담회를 통해 용산공원의 주인인 용산구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용산공원이 채움이 아닌 비움의 공간으로 온전히 복원돼 현 세대뿐만 아니라 미래세대, 그리고 관광객들이 모두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자연생태공원이자 역사공원으로 조성되도록 집행부와 함께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온전한 용산공원 만들기 추진 특별위원회는 다음 달 중 제2차 회의를 개최해 특위 활동계획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활동계획안에는 토론회 개최, 관계 기관 및 현장 방문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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