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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기왕 아산시장, 충남도지사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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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기왕 아산시장, 충남도지사 출마 선언
  •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 승인 2018.01.1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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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기왕 아산시장은 16일 충남도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13지방선거에서 충남도지사에 출마 할 뜻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복 시장은 “적폐청산과 함께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해 충남지사 출마를 결심했다”고 “앞으로 저를 적극 응원해 달라”며 “저는 촛불광장에서 민주주의를 위해 싸우고, 정치적 이득을 위해 소신을 굽히지 않았다. 민주주의 역사에서 당당하고 약속을 지켜온 사람이 누구인지 도민이 판단해 달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이어 “분권시대의 지도자는 중앙정부가 불필요하게 가지고 있는 권한을 받아내는 안목과 뚝심이 있어야 한다. 조직과 예산 또한 넘겨받아야 하며 이 전 과정은 중앙과 지방의 권한 싸움이 아니라 더 좋은 민주주의를 향해 가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복 시장은 안희정 지사가 추진했던 3농(농어민·농어업·농어촌) 혁신을 계승·발전시키는 한편 무상교육·무상급식·무상교복 등 교육 분야 3대 무상 정책, 버스 완전공영제, 내포신도시 활성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충남도지사 선거는 안희정 현 지사의 3선 불출마 선언으로 현역 프리미엄이 사라진 가운데 여야 후보 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민주당에서는 지난 4일 출마 선언을 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양승조(천안병) 의원과 복기왕 시장,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경선을 준비 중이이며 자유한국당에서는 이명수(아산갑)·홍문표(홍성·예산) 의원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며 국민의당은 김용필 충남도의원이 지난해 12월 충남도지사 출마를 선언을 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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