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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 사회적 문제의식 및 행정 전반 5분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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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 사회적 문제의식 및 행정 전반 5분 발언
  • 박창복기자
  • 승인 2018.03.13 1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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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송파구의회(의장 안성화)는 13일 제25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네명의 의원이 사회적 문제의식 및 행정 전반에 대하여 5분 발언을 실시했다.

이성자의원(마선거구-삼전동, 잠실3동)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미투 운동’과 ‘펜스 룰’에 대하여 “권력을 가진 성이 또 다른 성을 폭압할 수 있다는 인식을 청산하는 일이야말로 ‘미투 운동’의 본질이며, 유교의 덫에 가둔 조선시대로 돌아가 남성 위주 사회로 되돌아가자는 얘기나 다름없는 변질된 ‘펜스 룰’은 또 다른 성 차별일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현실”이라며 “‘미투 운동’이 만연한 성폭력을 퇴치하고 고착된 성차별 문화를 허물기 위한 움직임이라고 우리 모두는 인식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의원은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이러한 피해자들이 적극적으로 자신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 상담 창구를 마련하고, 피해자들이 신변보호를 위한 법률 서비스 지원 및 지역 여성단체 등과 협의를 통해 피해자들의 인권 보호 체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채관석의원(자선거구-거여1동, 마천1·2동)은 “지난해 송파구에서 실시한 용역결과, 성내천 복개구조물의 안전등급은 전체적으로 내구성에는 문제가 없는 ‘A등급’이었으나, 상부의 교면포장 손상에 대한 안전 평가는 ‘D등급’으로 포장 보수나 재포장을 해야 한다는 결과를 제시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성내천복개로에 대해 전체 보수․보강 공사를 실시해 주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예방조치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승재의원(가선거구-풍납1·2동, 잠실4·6동)은 “풍납동 백제문화공원 내에 도서관을 포함한 주민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노의원은 “대규모 도서관의 건립이 어렵다면, 확보된 부지에 협소하고 노후된 풍납1동주민센터를 건립해 일부층에 규모를 축소해 도서관을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할 것이며, 1단계 사업인 역사문화공원은 당시 문화체육과 주관으로 마무리 했으나, 2단계 사업인 주민복합문화센터 건립은 특정부서에서 추진하는데 어려움이 있으므로 '풍납동 주민복합문화센터 건립 T/F팀'을 구성해 진행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김대규의원(마선거구-삼전동, 잠실3동)은 “봄철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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