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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광주광역시 위해 공기문제 해결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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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광주광역시 위해 공기문제 해결 최우선”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승인 2018.03.18 1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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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자 광주 서구갑 의원 예비후보

 광주광역시 서구갑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박혜자 예비후보 (19대 문재인대통령후보 대변인·19대 국회의원·사진)는 안전한 광주를 위해 가장먼저 공기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현재 국가차원에서 미세먼지 대책과 지원책이 논의되고 있지만, 정작 광주시는 지역실정에 맞는 대책과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예산확보에 소극적이었다”고 지적하면서 “현재 광주시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오는 2020년까지 1단계사업을 완료하겠다는 계획이지만, 올해에만 수송분야 예산 10억 원, 친환경자동차보급 예산 4억 5000만 원, 경유차 조기폐차 사업 1억 5000만 원이 삭감되는 등 정상적인 사업진행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시교육청 역시 최근 3년간 미세먼지와 관련된 예산은 절대적으로 부족한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에 박 예비후보는 “먼저 영·유아, 노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공기정화장치의 보급을 위한 예산확보가 가장 중요하다”고 전제한 뒤 “정부가 미세먼지 저감에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광주광역시의 예산확보가 어려웠던 것은 정부와 광주의 소통통로가 부족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며 “진정으로 지역민들에게 필요한 사업예산들을 확보하는 여당의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최근 박영선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발표한 수소-전기차 도입주장에 대해서도 “결국 정책의지의 문제로서 국가와 지자체에서 보조금 지원이 현실화된다면 좋은 대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결국 “안전한 광주를 위한 첫 번째 목표는 사회경제적 불평등을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행복을 주는 도시를 목표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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