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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6·13 지방선거 4인선거구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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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6·13 지방선거 4인선거구 무산
  • 홍상수기자
  • 승인 2018.03.20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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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는 20일 제27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서울시 자치구의회의원 선거구와 선거구별 의원정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했다. 결국 4인선거구는 무산됐다.
 
서울시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지난해 11월 2인 선거구 111개에서 36개로 줄이고 인 선거구는 48개에서 51개로, 4인 선거구를 35개 신설해 제시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반발에 부딪혀, 2인 선거구는 91개, 3인 선거구는 53개, 4인 선거구는 7개를 신설했다.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0일 오전, 2인 선거구 111개를, 3인 선거구는 1개를, 4인 선거구를 0개로 다시 수정해 상정했다. 본회의에서는 재적 55명 중 찬성 53명, 반대 1명, 기권 1명으로 이를 가결했다.

한편 서울시의회 바른미래당 소속 의원 7명은 본회의 시작과 동시에 의장석을 1시간여 점거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바른미래당 의원들을 의장석에서 끌어내리자, 방청석에 있는 바른미래당 지지자 수십 명이 크게 항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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