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자 시의원, "엄마 시장이 되어 서울시에 돈을 벌어 올 것"
서울시의회 김경자 의원(바른미래당, 강서2)이 21일 의회 기자실에서 서울시장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의원은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이 서울시장 후보로 나설 경우 경선을 하겠다며, 떨어지면 무소속으로 출마할 것이라는 강한 의지를 비쳤다.
김경자 의원은 "주식회사 서울특별시, 주주는 시민, 사장은 시장이 되어 시민소득 5만불을 목표로 하는 행정을 펴겠다"고 하며 예산을 쓰는 시장이 아니라 세계를 상대를 돈을 벌어오는 시장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는 경제교육, 정치교육, 생명교육 등 평생교육 분야에 획기적으로 예상 편성, 공평하게 대접받는 공무원 사회 실현, 3조원 이상 창업지원 예산 편성, 첨단 4차 산업혁명 관련 사업단지 건설, 중소기업 10만개 육성 달성 등의 30가지 발표했다.
한편 자유한국당에는 서울시장 출마 도전자가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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