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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준 전 정선군수 재선 도전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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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준 전 정선군수 재선 도전 선언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18.03.22 0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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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 민주당 소속 최승준 전 정선군수가 21일 정선군수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최 전 군수는 이날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낮은 자세로 군민들과 소통하고 섬기는 군정을 펼치기 위해 출마한다고 밝히고 문재인 정부의 국정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철학과 궤를 함께하는 자치단체의 기반과 협업이 절실하다.

   이런 의미에서 이번 지역선거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면서 정선 발전을 이끌 수 있는 리더 역할을 맡고 싶다고 차기 군수 도전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출마선언과 함께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정선알파인경기장을 올림픽 유산으로 존속시켜 전 세계 스키어들이 찾는 전문스키어 시설로, 가리왕산과 연계한 체험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의료 환경과 관련, 수많은 예산을 들이면서도 군의 재정 부담만 증가하고 있는 정선군립의료원을 거론하며 일자리창출, 인구유입 등의 지역발전 효과는 기대하기 어렵다고 지적하고, 기존 위탁경영 방식에서 벗어나 회생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지를 나타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최 후보는 군청사 신축도 언급하며 40여년이 넘은 낡은 청사 건물의 안전·활용을 개선하기 위해 현 장소를 유지할지, 이전할지는 역대군수들을 초대하는 등 각종 현안들에 대해 공론화위원회를 발족, 정치색과 지역특색을 떠나 합리적인 결과를 도출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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