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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규 민주당 경남도당 부위원장,의령군수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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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규 민주당 경남도당 부위원장,의령군수 출마 선언
  • 의령/ 최판균기자
  • 승인 2018.03.2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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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충규(63 )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부위원장이 21일 국민체육센터 다목적 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의령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의령군 봉수면 서득마을 출신인 김 부위원장은 공직에 있을때 여러 향우님들과 고향지인들로 부터 더 늦기 전에 날로 쇠퇴해 가는 의령을 한번 일으켜 보라는 많은 분들의 권유가 있어 고민 끝에 퇴직 후 낙후된 고향을 위해 보람있는 일은 이 길이다 라고 판단 군수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심정을 밝혔다.


 이러한 김 부위원장은 큰 일을 하기 위해서는 합리적인 진보 개혁세력 쪽에 서지 않으면 안된다는 당위성에서 제19대 대선 때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해 중앙선대위 조직특보, 경남선대위 공동선거대책 본부장을 맡는 등 활발한 정치활동을 하기도 했다.


 김 부위원장은 의령군수가 된다면 의령군민 여러분들과 함께 근본부터 확 바꾸어 나가겠다며 6개 분야 60여개 공약을 마련해 실행여부를 점검하는 등 선거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 부위원장은 고향에서 초·중학교를 졸업하고 부산서 고등학교, 서울 중앙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간부로 경찰에 입문 제주 해안경비단장, 경남 고성, 산청, 부산 사상·금정·해운대경찰서장과 해양경찰서정보수사국장, 국제협력관, 남해·동해지방해경청장을 역임하고 치안감으로 퇴직한 경찰관료 출신으로는 보기 드물게 부산대학 행정대학원에 진학해 일반 행정학을 전공 석사학위를 취득하기도 한 열정으로 군수수업을 해오고 있다고 군수 출마의 뜻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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