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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 지역 발전 위한 다양한 의견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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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 지역 발전 위한 다양한 의견 제시
  • 박창복기자
  • 승인 2018.03.22 1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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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의회(의장 안성화)는 22일 열린 제25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 질문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집행부로부터 답변을 들었다.

나봉숙의원(자선거구-거여1동, 마천1·2동)은 위례지구 북측도로 신설과 관련해 송파파크데일 1단지 전 주민을 대상으로 도로신설 계획 및 공사개요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공지절차를 거쳤는지, 송파파크데일 1단지 주민들의 신설도로 공사간 방음터널 설치 요구사항에 대한 수용여부 등 집행부의 입장을 물었다.

이에 박춘희 구청장은 “준공검사 시 LH공사로부터 차량소음 측정에 대한 구체적 일정과 방법을 제출받아 주민 동의와 참여 하에 소음측정을 실시하고, 측정결과가 주거지역의 소음기준을 충족할 경우 준공검사 필증을 교부할 예정이며, 주민 불편사항인 차량소음 저감을 위한 저소음포장 시공 진행상황을 철저히 확인하고, 하남경찰서에 과속단속 카메라 등 단속장비 설치를 협조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하남시에서 진행중인 ‘위례북측도로변 소음영향 검토용역’ 결과를 토대로 방음터널 변경설치 가능여부에 대한 재협상 추진 시 하남시와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김순애의원(라선거구-잠실본동, 잠실2·7동)은 국제교류복합지구 잠실종합운동장 개발과 관련해 각종 주민설명회에서 나왔던 지역주민들의 주요 의견 및 요구사항을 밝혔다.

▲국제교류복합지구 내 탄천동로 지하화 관련 잠실7동 구간 지하연결에 대비한 설계 시행 ▲신천나들목 양방향 통행에 따른 올림픽대로 잠실2동 구간 지하화 및 주민피해 대책 수립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과 어울리지 않는 강남면허시험장 이전 대책 수립 ▲종합운동장 사거리에서 잠실본동 신천 먹자골목으로 이어지는 잠실관광특구 활성화 계획 수립 등을 요구했다. 

김대규의원(마선거구-삼전동, 잠실3동)은 불법건축물 이행강제금 부과시 공정성과 형평성에 맞게 부과하라는 주문과 함께 이행강제금 관련 행정조치 전 현장실측을 철저히 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상채의원(바선거구-석촌동, 가락1동, 문정2동)은 지하철 8호선 장지역 파크하비오 쪽 출구 설치를 요청했다. 

박춘희 구청장은 답변에서 “송파구가 글로벌 리더 도시로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원님들께서 말씀해주신 사항은 면밀히 검토해 구정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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