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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 천안시의원 후보, “고속철 천안아산역 Passing 계획” 입장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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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 천안시의원 후보, “고속철 천안아산역 Passing 계획” 입장 표명
  • 천안/ 정은모기자
  • 승인 2018.05.2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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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 천안시의원 후보가 23일 “구본영‧박상돈 천안시장 후보는 오송과 지제 사이에 고속철 선로를 추가 건설하면서 비용 절감 차원에 천안아산역은 건설 하지 않겠다는 국토부의 계획에 대해서 즉각 견해를 밝히고 구체적인 행동을 보여 주시기 바란다”고 입장을 밝혔다.

국토부는 “고속철 병목 구간인 지제 , 오송 구간을 해소하기 위해서 2023년까지 3조 904억 원을 투자해서 대심도 즉 지하 40m 깊이로 지하선로 1개 세트를 추가 건설할 계획”이라고 지난 3월에 밝힌바 있다며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사업비 절감을 위해 천안아산역 지하엔 정차역을 만들지 않고 그냥 passing 할 계획이라고 한다”고 주장했다.

장 후보는 국토부의 이러한 황당한 계획은 “천안의 심장 , 불당의 존재이유인 고속철 천안아산역을 반쪽짜리 무정차역으로 만들 것이다. 향후 대심도로 수도권에 건설될 예정인 Gtx (수도권 광역 급행 철도) 의 천안.아산역까지의 확장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봉쇄하게 된다”고 우려하고 있다.

이어 “천안아산 Ktx 역세권 R&D 집적 지구 조성 사업에 결정적 타격이 불가피 해진다”며 “지역의 핵심 문제점을 파악해서 공약이라는 Agenda를 가지고 지역 담론을 형성해 내고, 그 지역 담론에서 파악된 중의를 바탕으로 지역 발전의 동력으로 삼아야할 시장 후보자들조차도 여기에 대해선 미동도 없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장혁 후보는 “구본영, 박상돈 후보는 천안의 정치 리더를 자처 하고자 한다면 여기에 대해 마땅히 견해를 밝히고 지역 담론을 형성하고자 하는 공약 제시가 있어야 한다”고 촉구하고 “6만 불당동 주민과 함께 국토부의 고속철 천안아산역 passing 기도를 반드시 저지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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