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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투자 유치·지속 가능한 관광정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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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투자 유치·지속 가능한 관광정책 추진”
  • 여수/ 나영석기자
  • 승인 2018.06.21 0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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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당선인, 기관단체장 간담회 참석 첫 공식 행보

▲권오봉 전남 여수시장 당선인(사진 앞줄 오른쪽에서 5번째)이 지난 19일 여수상의가 여수 엠블호텔에서 개최한 여수시장 당선자 초청, 지역 기관단체장 간담회에 참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권오봉 전남 여수시장 당선인(사진 앞줄 오른쪽에서 5번째)이 6·13지방선거 이후 첫 공식행보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강조했다.
 자신의 선거공약과 ‘일맥상통’하는 내용이다.


 여수상의(회장 박용하·권 당선인 오른쪽)는 지난 19일 여수 엠블호텔에서 열린 당선인 초청, 지역 기관단체장 간담회에서 권 당선인이 이같이 밝혔다고 20일 전했다.


 권 당선인은 “35년 행정경험과 경제전문가로서의 강점을 살려 시민중심의 시정을 펼치는 한편,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데 힘쓰겠다”며, “지역 기관장과 기업체 대표들의 각별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고 여수상의 측이 전했다.
 권 당선인은 “이어 여수지역 경제활성화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크다”며 “투자를 적극 유치하고, 지속가능한 관광정책을 펴겠다”고 말했다.


 권 당선인은 선거 기간중 국무총리와 경제부총리,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의 실명을 거명하며 “언제든지 이들과 통화할 수 있고, 부르면 나와 소주잔을 기울일 수 있다”며 인맥을 과시했다. 하지만 광양경제청장 재임 때 직원들의 외유성 해외출장 등으로 물의를 일으키기도 했다.


 박용하 회장은 권 당선인에게 “여수에 일자리가 넘쳐나고 구직을 희망하는 젊은이들이 건강한 구성원으로서 참여할 수 있는 여수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여수시민의 삶의 질이 높아지고, 기업인이 존중받는 여수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제안했다.


 권 당선인은 자타가 공인하는 경제통으로 기획재정부 재정정책국장, 전남도 경제부지사, 이낙연 전남도지사 경제특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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