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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의회 자유한국당의원, 더불어민주당의 일방적 독주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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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의회 자유한국당의원, 더불어민주당의 일방적 독주규탄
  • 박창복기자
  • 승인 2018.07.11 1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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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성북구의회 자유한국당의원 8명 모두는 지난 9일 더불어민주당의 일방적 독주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북구의회 자유한국당 의원 일동은 “그동안 제8대 성북구의회 원구성과 관련해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진지한 협의 요청을 기다려왔으나 개원일인 9일까지도 아무런 협의요청이 없었 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성북구민 36.4%는 8석이라는 의석을 자유한국당에게 주셨다. 다수 의석을 더불어민주당에 주셨지만, 견제와 균형의 소명을 자유한국당에 주셨다. 의석수 비율에 맞는 의장단 구성과 상임위원장 배분은 너무나도 상식적이고 당연한 것인데도 불구하고, 협의조차 못해봤다.”고 말했다.

또한 의원들은 “더불어민주당 14석이라는 숫자에 도취해 진지한 협의 대신 마치 선심 쓰듯 부의장 자리 정도는 줄 수도 있다는 오만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행태는 대화와 타협을 원칙으로 하는 민주주의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고, 협치와 소통이라는 시대정신에도 역행하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자유한국당 의원 일동은 “더불어 민주당의 독단적인 의회 운영 행태에 대해 결코 좌시 하지 않을 것이며, 제대로 된 의정활동을 기대하는 성북구민의 바램에 보답하기 위해 견제와 균형이라는 본연의 임무를 확고하게 수행 할 것을 다짐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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