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16일 지난 4월 문을 연 충남 도서관을 찾아 시설 및 운영 현황 등을 점검했다.
문복위 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도서관 열람실, 이용자식당 등을 점검하고, 충남 대표도서관의 역할 수행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당부했다.
김연 위원장(천안7)은 “개관 이후 1개월 동안 충남도서관을 이용한 주민은 총 6만 3535명으로 집계됐다”며 “휴관일 6일을 빼면, 하루 평균 2772명이 충남도서관을 이용한 셈이다.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만큼 보다 나은 서비스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문복위 위원들은 이날 충남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 등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 소관 분야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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