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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행자위, 임시회 제3차 회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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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행자위, 임시회 제3차 회의 열려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8.07.17 1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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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7일 제238회 임시회 제3차 회의를 열어 감사관, 시민안전실, 자치행정국 소관 올해
하반기 주요업무보고 및 업무협약 체결에 대한 보고를 청취했다.

 
홍종원 의원은 시민옴부즈만 운영 현황에 대해서 질의하고 “상반기 시민옴부즈만 참여율이 저조함”을 지적하면서 “시민옴부즈만 제도가 실질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담당부서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본 제도가 활성화 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원자력시설 안전 관련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안전 정책에 대해서 질의하고 “원자력연구원에서 보관 중
인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을 반출계획에 따라, 조속히 방폐장으로 이송될 수 있도록 대전시에서 적극 대응할 것“을
요구했다.

조성칠 의원은 “최근 원자력 안전 문제에 대한 언론 보도를 언급하며, 원자력연구원의 방폐물 무단 처분 등에 대해 대전시 차원에서 미온적으로 대응했다”면서 “원자력 안전협약 체결로 끝날게 아니고, 원자력연구원 등 유관기관에 대해 대전시 차원에서 감시를 강화 할 수 있는 제도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남북교류협력사업 관련해 “현재 중앙정부 차원에서 추진되는 사업이 대부분이지만, 향후 지자체‧민간 남북교류
사업 활성화에 대비해 지자체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준비하여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남진근 의원은 “대전시에서 감사 추진시 피감자 입장도 생각을 하고, 갑질 감사를 지양할 것”을 요청하고 “대전시 외부청렴도 순위가 지속적으로 하락함을 지적하며, 열심히 일하는 대전시 공무원들이 자부심을 갖을 수 있도록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민태권 의원은 “대전 지역의 크고 작은 포트홀에 대해 시민들의 안전신고시 자치구와 시에서 서로 업무처리를 미루어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음”을 지적하고 “대전시가 올해를 시민안전 일류도시 구현 원년의 해로 삼은 만큼 사소한 안전문제 해결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말했다. 

박혜련 위원장은 “오늘 위원님들께서 말씀하신 사항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시민이 주인이 되는 자치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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