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교육비 특별회계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 동의안에 대한 질의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문성원 의원은 2013년에 개교한 신탄진 소재 새여울초의 교실 증축 관련해 “당초부터 정확한 수요예측해 본 공사에 반영하는 것이 예산절감 차원에서 바람직하다”고 지적하고 “동부지역 학교들은 서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당 미보유가 많다. 앞으로 동서간 교육격차 해소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요구했다.
정기현 의원은 다목적강당 현황에 대해 “최근 교육재정 여건이 호조되고 있음으로 다목적 강당미보유 학교가 빠른 시일내 해소되는데 집중해 달라”며 “대전시의 적극적인 협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소연 의원은 “공유재산 관련 법령에 따르면 관리계획 수립시 계약방법 등을 반드시 명시하도록 되어 있지만 교육청이 제출한 안건에는 명시되지 않았다”면서 “앞으로 의안 제출 시 관련 법령을 준수해 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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