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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첫 임시회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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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첫 임시회 마쳐
  • 홍상수기자
  • 승인 2018.07.20 1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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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과 시립병원 13개소 업무보고 받아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19일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과 서울의료원, 보라매병원 등 13개 시립병원에 대한 업무보고를 끝으로 제282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첫 임시회를 마쳤다. 

시의회 김혜련(더불어민주당, 서초1) 보건복지위원장은 업무보고에 앞서 집행부의 의원요구자료, 업무보고 자료 제출에 있어 불성실한 태도에 대해 엄중한 경고를 해 엄숙한 분위기에서 업무보고가 진행됐다. 

이날 업무보고는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의 역할과 독립성 등에 대한 의원들의 고민을 바탕으로 공공보건의료재단이 지난 1년간 업무가 미진함을 지적하며 업무보고를 진행했고 서울의료원과 보라매병원을 위시한 13개 시립병원이 모두 업무보고를 했다. 

특히 서울시 외부에 위치한 4개소 정신병원(용인, 백암, 축령, 고양 정신병원)의 업무보고는 지난 9대 후반기 2년간 업부보고가 진행되지 않았기 때문에 의미 있는 업무보고라는 평이 의회 내부 관계자의 의견이다. 

김 위원장은 “지난 9대에 비해 병원장들 인선이 많이 바뀌었다”고 지적하며 “병원장이 바뀌더라도 병원의 방향은 바뀌지 말아야 한다”며 일관성 있는 공공의료정책 수행을 주문했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나백주 시민건강국장과 이영문 공공보건의료재단 대표이사에게 박원순 시장이 지난 4월 발표한 ‘100세 시대를 위한 건강서울 조성계획’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적극적인 자세로 의회와 힘을 합쳐 함께 의논하고 발전시켜 나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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