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시장, 도곡시장에서 직접 장보기에 동참하며 시장 상인들 격려
서울 강남구의회(의장 이관수)가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아 풍성한 명절을 기원하는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관수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 20여 명은 지난 20일 영동시장과 도곡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과일, 생선 등 차례용품과 생필품 등을 직접 구매하고 상인들과 덕담을 나누면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는 한편,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영동시장 상인회 김경선 회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대책으로 ▲주차공간 확보 ▲공동화장실 마련 등을 요청했고, 이관수 의장은 “집행부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서민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며 “강남 구민들께서도 값싸고 인심 좋은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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