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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중순 대전시의원, “영화산업 투자액 회수 강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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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중순 대전시의원, “영화산업 투자액 회수 강구해야”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8.11.1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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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중순 대전시의원이 7일 스타트업타운 조성계획과 대해 “사업추진과 관련하여 5개 세부사업이 추진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각 세부사업 내역을 살펴보면 충남대에서 카이스트 사이에 추진중인 대학 혁신창업 스타트업 타운 사업 등 유성 신도심에 들어서는 사업과 달리, 대전엔젤투자타운과 같이 창업보육센터 졸업기업의 사업화 사업 경우는 중구 등 원도심 지역에 추진하는 것이 원도심 발전과 병행될 수 있어 보다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이어“대전시에서는 영화산업 육성을 위해 문화산업펀드를 조성해 지원하고 있다”면서 “2018년 9월말 기준 14개 영화관련 기업에 67억 6900만 원이 투자되었으나, 회수액은 불과 3억 3300만 원에 불과하다. 2015년에도 투자한 5개 사업의 경우 투자액 20억 6900만 원에 비해 2억 8600만 원 회수에 그쳤다”고 제기했다.

권 의원은 “펀드를 조성해 영화산업에 투자하여 지역경제에 기여하자는 취지는 십분 이해하나 투자액 회수에도 적극적으로 임해 주기 바란다”며 “단순히 대전지역에서 촬영만 이루어지는 것에 국한하지 말고, 지역인재 채용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기여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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