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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의회, 어려운 지역경제 위해 주민과 고통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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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의회, 어려운 지역경제 위해 주민과 고통분담
  • 백인숙기자
  • 승인 2018.12.13 17: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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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비, 서울시 타 의회 2.6%보다 적은 1.95% 인상 결정

 

 

 

 

<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서울 노원구의회(의장 이경철)가 어려운 지역경제를 주민과 함께 분담하기 위해 타 의회의 2.6%보다 적은 1.95%로 의정비를 인상 결정했다고 밝혔다.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지난달 19일 제1차 회의에서 교사, 변호사, 행정사, 법무사 등으로 구성된 지역주민 10명의 위원들이 모여 의정비 전반에 관한 심의를 진행했다.

 

또 지난 10일 ‘제2차 의정비심의위원회’를 열고 주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함께 분담하자는 의원들의 생각을 반영해 대부분 서울시 타 의회 인상률 2.6%보다 적은 1.95%로 최종 확정했다.

 

이경철 의장은 “서민경제가 몹시 어렵다고 하는데 구민과 고통분담을 함께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며 “여야를 떠나 한마음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7대 노원구의회는 지난 4년간 주민의 삶과 직결된 320건의 조례를 제정했으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의정부IC 명칭변경을 위한 특위’를 구성, ‘노원의정부IC로’ 명칭을 변경하는 등 그간 구 브랜드가치와 발전을 위해 기여해왔다.

 

의회 관계자는 “구의회 의원들이 의정활동을 활발히 함으로써 그 이익과 수혜가 지역주민들한테 고스란히 돌아간다고 생각한다”며 “구의원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의정비 또한 현실적인 지원이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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