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애 의원, 서울시·서울경찰청 지속적으로 설득해 강서구의 오랜 숙원사업 해결
서울 강서구 등촌역 삼거리가 사거리화로 정식 개통·운행된다.
한정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병,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에 따르면 20일부터 증미역 방향에서 목동사거리 방향으로도 통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등촌역 삼거리의 사거리화는 한정애 의원의 지속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등촌역 삼거리는 증미역에서 목동사거리 방향으로 진출이 금지돼 있었다. 이 때문에 증미역 방향에서 목동사거리로 가기 위해서는 강서구청까지 이동해 유턴하거나 염창역 쪽에서 목동사거리로 급하게 좌회전해야 하는 등 상시적인 사고 위험과 불편 등으로 지역주민의 민원제기가 계속 있어왔다.
이에 한정애 의원이 지난 20대 총선 공약으로 등촌역 삼거리의 사거리화를 약속했고, 20대 국회의원 당선 이후 서울시청, 서울경찰청 등 관계자들을 지속적으로 만나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설득했다. 그 결과 지난 2017년 10월 서울경찰청 교통안전시설 심의 가결, 2018년 3월 서울시 12억 예산 배정 등을 이끌어냈다.
한정애 의원은 “강서구 발전과 지역주민들의 불편개선 및 안전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 열심히 노력했는데 구민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지지가 있어서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 라며 “앞으로도 우리 강서가 보다 살기좋은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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