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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의회, ‘공공건축물 안전에 대한 실태조사 특위’ 업무보고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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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의회, ‘공공건축물 안전에 대한 실태조사 특위’ 업무보고 청취
  • 백인숙기자
  • 승인 2019.03.20 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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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제2차회의 진행

 

 

 

서울 노원구의회(의장 이경철) ‘노원 공공건축물 안전에 대한 실태조사를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신동원)’가 19일 소회의실에서 제2차 회의를 열고 관련부서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특위 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활동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업무보고는 구 도시계획국장과 건축과장 등 관계공무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주요내용은 5년간 시공사별 공사 및 하자현황, 부실 및 하자방지 추진대책, 향후 계획 등이다.

 

 

특위 위원들은 업무보고 후 진행된 질의응답을 통해 감리 및 설계변경자료 보존여부, 건설기술 자문위원회 확대운영에 관한 실효성 등을 지적하고 내실 있는 제도운영을 당부했다.

 

또 특위 위원들은 이용해보지 않고는 부실 및 하자를 찾을 수 없다면서 특위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활동하고 끝낼 것이 아니라 설계부터 준공이후까지 지속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상설위원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앞으로 특위는 월계문화체육센터, 제로에너지주택 등 하자발생 공공건축물을 방문해 점검하고 주민들의 민원을 청취, 수렴하는 등 현장위주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신동원 위원장은 “현장방문, 관계자 의견청취 등 철저한 조사를 통해 그간의 의혹을 해소하고 공공건축물 이용주민의 안전에 대한 신뢰감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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