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국매일> 화성/ 최승필기자 = 경기 화성시의회는 지난 15일 개원 28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의원 윤리강령 낭독과 의정활동 성과보고, 유공자 표창, 기념사와 축사 순으로 진행된 기념식에서 김 의장은 의장은 “성장속도보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과 함께 성장하는지가 더욱 중요하다”며 “시민 행복을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견제와 균형의 원칙을 기본으로, 지혜와 힘을 모아 함께가자”고 말했다.
이어 서 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정의 파트너인 의회를 존중하고, 의회에서 수렴된 민의를 숙의해 시민들이 원하는 행정으로 행복화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의회는 지난 1991년 4월5일 개원 이후 28년간 시민의 대변자로서 견제와 균형, 상생의 조화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1967건의 조례안, 137건의 예산안 등 총 3368건의 안건을 심의 처리했다.
또 지난해 7월 제8대 개원 이후 조례 제·개정, 시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 등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의회상 구현에 힘쓰고 있다.
한편 기념식에 이어 기획행정위 의원들은 지난달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 공모사업에 선정된 송산면 고정리 일원을 방문하는 등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제182회 임시회 대비,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대상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 건립 사업은 내년까지 건축 연면적 약 1000㎡ 규모의 비행통제 운영센터와 길이 200m, 폭 20m 규모의 활주로, 정비고, 이착륙장 등이 들어서게 되며, 조성비용 60억 원 전액 국비를 투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