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의회는 최근 계양구의회 윤환 의장 및 의원과 계양경찰서, 자율방범대, 시민경찰, 외국인 치안봉사단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양구 문화의 거리 주변에서 계양경찰서와 합동으로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 및 음주단속 참관에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윤창호 법 시행에 따라 계양경찰서는 지난 1월 22일부터 이달 말까지 ‘집중음주 운전 단속’기간을 설정하고, ‘유흥가 중심(계산택지복개천 등) 그물망식 일제단속’을 추진해 단속의 공정성과 홍보효과 극대화 등을 위한 ‘협력 및 시민단체 음주단속 참관 홍보 제도’를 병행 추진하고자 구의회에 행사 참여를 요청함에 따라 실시하게 됐다.
계양구 윤환 의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음주운전 단속에 대한 처벌강화 홍보로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길 바란다”며 “구민들은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깨닫고 술을 한 모금이라도 마시면 운전대를 잡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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