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손현옥 의원에 따르면 세종지역은 소방차 진입 불가지역 1개소, 진입 곤란지역 39개소로 조사됐다며, 특히 퇴근 시간대 나성동 등 동지역 상가도로에 차량이 이중 주차돼 있어 상가 화재에 대응하는 골든타임이 길어져 신속한 대응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배덕곤 세종소방본부장은 “세종시, 경찰 등 관련 기관과 협조해 소방차 진입로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손 의원은 조치원 세종효성병원의 폐원으로 세종시 북부지역의 응급환자를 청주로 이송하는 건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며 세종시 북부지역 응급 환자 발생에 대비 골든타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세종/ 유양준기자 yjyou@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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