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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영 천안시장, 기획재정부 방문해 내년 정부예산 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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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영 천안시장, 기획재정부 방문해 내년 정부예산 지원 요청
  • 천안/ 정은모기자
  • 승인 2019.06.25 1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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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천안/ 정은모기자>

구본영 천안시장은 24일 기획재정부 간부 공무원들을 만나 지역경제의 어려운 현실과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내년 정부예산 편성에 있어 시정 주요 역점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2020년 정부예산은 재정규모가 올해보다 대폭 늘어난 500조 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방으로 이양되는 균형발전특별회계 일부 예산이나 SOC 분야는 오히려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구 시장은 부처예산안에 대한 기재부 심의가 진행되고 있는 지금이 주요 현안사업의 정부예산안 반영을 위한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판단해 직접 발 벗고 나섰다.

구윤철 2차관, 안일환 예산실장과 심의관들을 방문해 천안시 현안사업을 직접 설명하고 내년 정부예산안에 반드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사업은 국도21호(동면~진천) 도로 건설사업, 천안역사 시설개량사업, 2산단 재생·혁신사업, 두정역 북부출입구 신설사업 등 42개 사업 4897억 원이다.

천안시는 부처 예산요구에 대한 기재부의 예산심의가 끝나는 8월 중순까지 구 시장을 중심으로 전 공무원들이 중앙부처와 기재부를 수시 방문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전방위 활동을 펼쳐 나아갈 방침이다.

천안/정은모 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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