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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오광영 대전시의원, 강제징용문제 해결 대전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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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오광영 대전시의원, 강제징용문제 해결 대전토론회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9.07.01 1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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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이종호·오광영 대전시의원는 대회의실에서 평화나비대전행동과 한국노총대전본부‧민주노총대전본부 등과 함께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강제징용의 현황과 문제해결을 위한 대전지역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종호 의원은 "노동자들의 노력에 큰 감사드리며 대전시의회에서도 일제잔재 표현인 근로자를 노동자로 바꾸기 위해 조례를 제정할 예정이다”며 “토론회를 통해 일제잔재청산과 강제징용에 대한 일본의 사죄와 배상을 받아내는 올바른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토론에는 구제군 민주노총대전본부 사무처장는 우리는 왜 강제징용노동자상을 건립하려 하는가, 전근배 한국노총 대전본부 사무처장이 일제 강제징용 끝내 돌아오지 못한 사람들, 홍경표 민족문제연구소 대전지부 사무국장이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진정한 친일잔재청산의 과제의 주제로 열렸다.

토론자로는 나선 오마이뉴스 장재완 기자는 "강제징용노동자상 건립은 수많은 강제징용피해자를 기억하고, 일본의 진정한 사과와 배상을 받아내는 일이며, 평화로 나아가는 첫걸음 이다"고 전했다.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희생자 유족으로서 이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토론회를 계기로 강제징용노동자상 문제자 잘 해결되기를 바라고 대전시의회에서도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의회 오광영 의원이 좌장으로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최낙훈 태평양전쟁피해자보상추진협의회 운영위원장과 이희자 태평양전쟁피해자보상추진협의회 대표의 증언이 있었다.

대전/정은모 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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