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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신산업 육성 정책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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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신산업 육성 정책 마련해야”
  •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 승인 2019.07.15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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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 개선·어가 소득향상 위한 정책 추진에 집중
태안 해양치유시범단지사업 위한 국비확보 최선 당부

<전국매일신문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충남도의회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는 해양수산국과 수산자원연구소 소관 2019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에서 해양신산업 육성 및 해양환경 개선, 어가 소득 향상을 위한 정책 추진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승재 위원장(서산1)은 천수만 부남호 역간척 사업 등 해양생태계 복원과 해양자원을 활용한 해양신산업 육성은 충남의 미래 발전 동력 확보 및 환황해 중심 도로서의 위상 제고에 기여하는 바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갯벌 등 해양자원의 가치 재평가와 해양생태계 회복으로 인한 파급효과 연구와 함께 간척에 대한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전익현 위원(서천1)은 수산식품 해수부 공모사업에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서천 김 150억 원)와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보령 대구 60억 원)가 선정됐다며 수산물의 생산과 가공, 유통 혁신을 통한 성장 발판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정광섭 위원(태안2)은 태안 달산포 일원에 약 40만㎡로 조성되는 태안 해양치유시범단지 사업이 내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 추진 예정이라면서 41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만큼 내년도 국비확보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대영 위원(계룡)은 2018년도 해양오염물질 모니터링 연구용역 결과 도내 해양쓰레기 발생량이 연간 1만 8444톤으로 조사됐다며 수거와 발생 억제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해양환경 개선을 위해 바닷속 침적 쓰레기 수거, 지역해양환경교육센터 운영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말했다.


 김형도 위원(논산2)은 당면 현안사항으로 천수만 지역 양식어장 고수온 피해 최소화가 있다면서 지구 온난화와 기상이변으로 폭염 발생이 증가 추세에 있는 만큼 피해 차단을 위한 장기적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어 피해 발생 시 보전을 위해 양식 수산물 재해보험 고수온특약 가입을 확대해야 한다며 55%인 목표율 상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계양 위원(당진)은 어항은 어촌 발전의 토대로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개선이 필요하다면서 올해 어촌뉴딜 300 1차 공모에 도비도항을 포함한 6개소가 선정돼 어항 시설 현대화와 정비가 가능해진 만큼 2차 공모사업도 목표인 10개소가 모두 선정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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