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대전시당이 동시 당직선거 선출투표를 마치고 위원장을 비롯해 4기 임원 당선자를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위원장에는 김윤기 대전시당 위원장이 재임을, 부위원장에 김진욱 대덕구위원회 부위원장, 서혜숙 동구위원회 위원장, 조선기 전 진보신당 서구당원협의회 부위원장이 각각 선출됐다.
김윤기 위원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다시 한 번 확인해주신 당원들의 믿음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진보정당다운 길을 만들어가겠다”며 “패스트트랙에 올라 있는 선거법 개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당원들의 힘을 모으고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시민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공공성, 지속가능성, 시민의 권리가 보장되는 대전의 미래를 위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대전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문제를 해결하고 버스 공영제로 나가기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대전/정은모 기자 J-em@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