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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의회 이백균 의장-도봉구의회 박진식 의원, 우이천산책로 확대조성을 위한 합동 현장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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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의회 이백균 의장-도봉구의회 박진식 의원, 우이천산책로 확대조성을 위한 합동 현장활동
  • 백인숙기자
  • 승인 2019.07.17 17: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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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백인숙기자>

 

서울 강북구의회 이백균 의장(수유1동, 우이동, 인수동)과 도봉구의회 박진식 의원(쌍문1·3동, 창2·3동)은 15일, 우이동 성원상떼빌 아파트옆 우이천 일대(삼양로170길)를 방문, 우이천 산책로 확대조성 방법을 강구하기 위한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우이동 성원상떼빌 아파트 부근에서 시작하는 우이천 왼편(삼양로162가길)에 조성된 산책로 데크에 맞게 삼양로 170길을 따라 내려오는 우이천 오른편에도 산책로가 필요하다고 판단돼 이뤄졌다.

 

이번 산책로 조성검토구간은 강북구와 도봉구 권역으로 나뉘어져, 현장활동에는  이백균 강북구의회 의장과 도봉구의회 박진식 의원, 강북구 및 도봉구 소관부서 관계자 등이 동행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이백균 의장은 동행한 도봉구의회 박진식 의원과 함께 현장을 꼼꼼하게 살펴보며 점검했다.

 

현장을 확인한 결과 우이천 왼편인 삼양로 162가길은 산책로 데크와 도로가 있는 반면, 반대편인 삼양로 170길은 산책로를 비롯해 도로가 조성돼 있지 않아 지역주민들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었다.

 

이에 강북구 도로관리과장은 “우이천 우측 삼양로 170길을 따라 산책로 데크와 도로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예산확보가 수반돼야 할 것"이라며 "사유지 토지보상 문제와 도로 확장에 따른 도시계획 설계, 강북구·도봉구 간 업무협조 등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장기간의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도봉구의회 박진식 의원은 “우이천 일대 중 쌍수교에서 백운교에 이르는 구간(삼양로146길)에는 다음달인 8월~12월까지 4억원(시교부금)의 예산을 들여 보행자 전용데크가 설치될 예정”이라며 “이번 현장활동 구간에도 산책로 데크가 마련돼 우이천 전 구간으로 이어지면, 도봉구·강북구 주민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통행공간이 될 것”이라며 “산책로 확대 조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백균 의장은 “우이천은 주민들이 자연경관도 즐길 수 있고 산책을 통해 건강도 증진시킬 수 있는 아름다운 공간”이라며 “우이천산책로 확대조성을 위해서는 아직까지 예산확보와 사유지 보상문제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이 남아있으나 우리구청은 물론 도봉구와도 앞으로 긴밀히 협조해 산책로가 확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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