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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인순 위원장,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어린이집 1일 급·간식비 인상 촉구' 기자회견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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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인순 위원장,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어린이집 1일 급·간식비 인상 촉구' 기자회견 동참
  • 박창복기자
  • 승인 2019.08.01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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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박창복기자>

학부모 시민단체 ‘정치하는 엄마들’과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는 지난 29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2009년부터 동결돼 있는 어린이집 급·간식비 기준 금액 인상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정치하는 엄마들’에 따르면 어린이집 급·간식비가 11년 째 1인당 하루 1,745원으로 동결 중이며, 지자체 지원금을 포함해 가장 많은 곳이 하루 3,000원을 넘지 않는다. 반면, 서울시청 공무원 직장어린이집의 경우 하루 급·간식비가 6,391원, 광주 서구청 5,000원 등 대부분의 공공기관 직장어린이 집은 대부분 3,000원을 넘어서 일반 어린이집들과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이에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와 ‘정치하는 엄마들’은 ▲2018년 표준보육비용 이상으로 2020년 표준보육료 지원 ▲어린이집 급·간식비 기준을 현행 1,745원에서 최소 1.5배(2,671원) 이상 인상 ▲ 민간·가정어린이집 인건비 별도 책정 으로 보육교사 확보 여건 마련 ▲ 교사 대 아동비율 제고 등을 강력히 요구했다.  

기자회견에는 평소 보육 및 어린이집 관련 정책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성북구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인순 위원장도 참여해 차별 없는 급·간식비 보장을 위해 목소리를 높였다. 이인순 위원장은 “보건복지부가 급·간식비를 전국적으로 통일하지 않고 추가지원에 대한 부분을 지자체에 떠넘기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국회는 지체 없이 급·간식비 지원 관련 개정안을 처리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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