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순천세무서 광양지서 신설 ‘청신호’
상태바
순천세무서 광양지서 신설 ‘청신호’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승인 2019.08.20 16: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인화 의원, 기재부 직접 설득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사업 반영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전남 광양시에 ‘순천세무서 광양지서’가 신설될 전망이다.

 정인화 국회의원(행정안전위원회, 광양·곡성·구례)는 20일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순천세무서 광양지서’ 신설사업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15만 6000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총 물동량 기준 국내 1위인 광양항과 국내 최대 규모의 광양제철소와 9개의 산업단지가 소재, 국세 행정 수요가 높은 곳으로 꼽힌다.

 광양시는 수도권을 제외한 인구 10만 이상 시 단위 중 세무서가 없는 유일한 곳이기도 해 그동안 세무서 신설이 시급한 지역현안으로 지적돼 왔다.

 지금까지 광양 지역 납세자들과 지역 기업인들은 세무민원 위해 순천세무서까지 이동해야 했다.

 이는 광양읍 기준 약 8km, 다압면 기준 50㎞ 가량의 거리이다. 정인화 의원은 ‘순천세무서 광양지서’ 신설을 위해 기획재정부에 그 필요성을 직접 설득했고, 2020 회계연도 정부예산안에 반영하는 성과를 거뒀다.

 ‘순천세무서 광양지서’는 근무인원 35명 규모로 신설될 예정이며, 광양지역의 국세 서비스 수요 증가에 부응해 신속한 국세행정과 납세자 편익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인화 의원은 “광양시민의 숙원사업인 순천세무서 광양지서 신설 문제를 해결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순천세무서 광양지서 예산의 국회통과를 관철해 광양시민과 기업인들이 납세규모에 걸 맞는 세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sgw3131@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