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시회에서는 도정과 교육행정 질문을 시작으로 미래 산업을 대비하고 대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 극복을 위한 조례안 등 68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도정 질문은 23일~24일과 26일, 3일간 진행될 계획이며 19명의 의원이 나서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현안사항을 점검하고 문제점에 대한 정책대안을 제시한다.
이외에도 광양만권 환경안전 특별위원회 구성, 청년발전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 등을 비롯해 ‘전라남도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조례안’, ‘전라남도 4차 산업혁명 촉진에 관한 조례안’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안건들이 처리될 예정이다.
이용재 의장은 개회식에서 “과거사 반성없는 일본정부의 경제보복은 후안무치한 행위이며, 일본 수출규제에 대한 우리 지역 기업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빈틈없는 대책”을 집행부에 강조하는 한편 “정부가 제출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을 국회가 하루 빨리 처리해 지방분권이 실현될 수 있도록 촉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남악/ 권상용기자 ks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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