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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의회, 제269회 임시회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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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의회, 제269회 임시회 폐회
  • 박창복기자
  • 승인 2019.10.22 1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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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섭의원 골목식당 활성화 방안, 임현주의원 07번 마을버스 노선 연장 관련 5분 발언

<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성북구의회(의장 임태근)는 2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 제269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22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우섭 의원의 ‘성북구 골목식당 활성화 방안’ 및 임현주 의원의 ‘성북 07번 마을버스 노선 연장’과 관련해 5분 발언이 있었고, ‘성북구 치매안심센터 민간위탁 구의회 동의안’ 등을 비롯한 주요 안건을 심사 처리했다.

김우섭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골목상권의 대표 업종인 식당들의 높은 폐업률을 우려하며 성북구 골목식당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얼마 전 정릉 아리랑시장 내 식당에서 ‘백종원의 골목식당’이라는 프로그램의 촬영이 있었다”며 “방송 후 그 주변이 활성화되는 과정에서 문제점들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로 주민들의 피해는 최소화 하면서 찾아오는 고객들을 만족시켜 정릉과 성북구의 골목식당과 전통시장을 활성화 시키자”고 말했다. 

이어진 5분 발언에서는 임현주 의원이 성북 07번 마을버스 노선을 서경대학교까지 연장 할 것을 제안했다. “현재 성북 07번 마을버스는 이용률은 저조하지만 정릉 4동 일대 주민들에게 편리함을 주고 있는 노선이다”며 “서경대학교까지 노선을 연장한다면 우이신설 경전철 및 길음역, 다른 노선의 버스 환승이 용이해져 더 많은 주민과 학생들의 편의성이 대폭 증가 될 것이며, 07번 마을버스 적자문제도 해결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주요안건 처리현황을 살펴보면, ▲성북구 도농상생 공공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성북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성북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성북구 보건소 수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성북구 치매안심센터 민간위탁 구의회 동의안 ▲성북구의회 의원행동강령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윤정자의원 대표발의) ▲성북구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촉진 및 이용 활성화 지원 조례안 (김우섭의원 대표발의) ▲성북구 석면안전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한건희의원 대표발의) ▲성북구 생활소음 저감 실천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양순임의원 대표발의) ▲성북구 실내공기질 관리에 관한 조례안(노원정의원 대표발의) 등 10건은 원안가결 됐고, ▲성북구 동 명칭 및 구역획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성북구 옴부즈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한신의원 대표발의) 등 2개의 조례안은 좀 더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해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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