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위 소속인 민 의원은 국토위 국감에서 단기 일자리를 대폭 늘려 정부 일자리 통계 조장에 앞장선 국토부 행태를 지적했다. 단기 일자리를 양산하는 것은 포퓰리즘, 보여주기식 통계 개선용에 불과하다는 지적과 근본적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특히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의 경우 태풍피해 발생에 대비하라고 국감장 이석을 허가했지만, 장시간 연락두절과 정위치 하지 않은 것을 밝혀냈다. 이재광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의 도적적 해이, 예산낭비, 경영 갑질, 황제 의전 증도 비판했다.
인천 지역 교통현안에 대해서도 꼼꼼히 점검했다. 지난 9월 신설된 M버스 2개 노선인 송도~공덕역, 송도~삼성역에 대해 광역버스 준공영제 시범사업으로 선정해달라는 질의를 해 ‘적극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이끌어냈다.
인천/ 맹창수기자 mc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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