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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문체위, 체육회 회장 선거 준비 잘되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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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문체위, 체육회 회장 선거 준비 잘되고 있나?
  • 한영민기자
  • 승인 2019.11.18 13: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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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구성 시한 임박, 체육계 세력간 암투 예고
장애인체육회 예산 오히려 줄어 사업추진 난항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18일 오전 10시 경기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 회의실에서 시작된 경기도체육회에 대한 2019경기도의회 행감에서 내년 부터 새로 선출할 경기도체육회 회장의 선거와 관련한 지적이 쏟아졌다.
 
 특히 오는 11월 21일까지 선관위를 구성해야 하는 법정시한인데 대부분 구성이 안돼 있으며 경기북부지역은 이미 체육계 세력간에 암투가 펼쳐지고 있어 진흙탕 분쟁이 예고되고 있다.
 
 질의에 나선 강태형 의원은 " 내년 1월로 다가 온 체육회 회장 선거와 관련한 준비가 어떻게 되느냐'고 전제하면서 "출마자들의 공직사퇴 시한이 임박한데 사퇴는 했느냐"고 다그쳤다.
 
 이어 질의에 나선 김봉균.채신덕 의원 등도 "경기도체육회 회장 만이 아니고 시.군의 체육회장도 선거를치루어애 하는데 날자는 임박하고, 어떻게 추진할 게획이냐'고 줄줄이 지적햇다.
 
 답변에 나선 박상현 사무처장은 " 의원님들의 걱정과 우려데로 너무 촉박한 시한이라 어려움이 많다"면서 " 그래도 차근차근 한가지씩 풀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토로했다.
 
 한편 강태형 의원은 심석희 선수의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사건 이후 김용 경기도 대변인의 이에대한 개선책이 발표 된 적이 있다"며 체육계 전반에 걸친 성폭력 사태를 근절시킬 세부적인 대안을 제시하라"고 주문햇다.
 
 이밖에 김봉균 의원은 전년대비  13억원 정도 줄어든 경기도장에인체육회의 내년도 예산을 거론하며 "점진적으로 늘려가야 할 장애인체육사업이 오히려 예산이 줄어들어 심히 우려된다'고 지적하고 이에대한 재검토를 제안했다.
 
 이에 오완석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 향후 여러가지 사업추진에 문제가 있을 것으로 본다" 면서 "사업추진에 적절한 자체 에산 살리기 노력과 문체위원들의 협조가  요구된다"고 답했다.

   한영민 기자 h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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