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우원식 의원, 학여울청구~월계역 인도교 설치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상태바
우원식 의원, 학여울청구~월계역 인도교 설치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 백인숙기자
  • 승인 2015.09.29 18: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6년 3월 인도교 설치공사 착공예정

 

 

<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우원식 국회의원(노원을) 주최로 지난 21일 하계2동 학여울청구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학여울청구~월계역 인도교 설치사업 주민설명회’가 개최됐다.

 

‘학여울청구~월계역 인도교 설치사업(이하, 인도교 설치사업)’은 하계2동 학여울청구·현대우성·건영극동벽산아파트와 중계2.3동 그린아파트, 브라운스톤 주민들이 초안산과 월계역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학여울청구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월계역을 잇는 인도교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또 이번 사업은 지난 2007년 학여울청구아파트와 그외 아파트 단지 주민들이 사업추진을 요청하는 동의서를 우원식 국회의원과 서울시, 노원구청에 제출하면서 시작됐다.

 

이에 서울시는 2007년 11월부터 1년여 간 인도교에 대한 기본 설계를 실시했고 동부간선도로 하행선 분리교량(학여울청구 107동 앞 ‘하계교’)과 인도교 설치사업 보(기둥) 설치 지점이 일치되게 교량설계가 되어, 동부간선도로 확장공사 완료시점에 하계교를 철거한 후, 2015년 12월에 인도교 설치사업을 착공하기로 했다.

그러나 지난 2014년 서울시는 동부간선도로 확장공사가 녹천마을재개발 사업지연 등의 사유로 당초 공사완료시점인 2015년 말에서 2017년 말로 2년 정도 공사기간이 연장된다고 우원식 국회의원에게 보고했다.

 

우원식 의원은 이에 노원구청과 협의, 인도교 보 기둥이 하계교와 일치하지 않도록 교량 길이를 연장, 설치위치를 변경하는 대안을 마련했다. 또 지난 5월 우 의원은 박원순 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인도교 설치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교량위치 변경과 길이연장을 요청했다.

 

​서울시는 즉각 인도교의 위치변경과 길이연장을 추진했고, 지난 9월 15일 설계용역 계약과 함께 설계에 착수(서울시, 인도교 설치사업 예산을 당초 65억 원에서 105억 원으로 40억 원 증액)했다.

 

​주민설명회에서 우원식 의원은 “인도교가 설치되면 학여울청구아파트 주민들과 그 주변 아파트 주민들이 월계역과 초안산을 이용하는데 매우 편해질 것”이라며 “내년 3월 착공해 공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사업계획에 따르면 준공예정일이 2017년 12월이지만, 공사를 안전하고 신속하게 진행해 2017년 2월에는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