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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화훼관광단지 취소 시장이 책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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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화훼관광단지 취소 시장이 책임져야”
  • 원주/ 안종률기자
  • 승인 2019.12.1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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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시의회 자유한국당 의원 7명이 10일 원창묵 원주시장에게 원주플라워프루프월드 관광단지 지구지정 취소 책임을 묻고 나섰다.

이들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주시는 지난 2013년 특수목적법인 원주화훼관광단지 개발에 3억 원을 출자했으나 착공은 물론 사업이 완전히 좌초됐다”며 “원 시장은 사업실패에 대한 책임을 져야한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출자금 회수는 물론 사업 추진과정에서 제기된 각종 불법 및 비리 의혹에 대한 진실 규명과 사업실패의 책임 소재를 가리라”고 촉구했다.

지역 정가에서도 “이 사업을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법인(SPC)은 주 회사 재정 규모나 경력 등을 들여다보면 사업실패는 불을 보듯 뻔한 일임에도 원창묵 시장이 시 출자금 3억 원을 급하게 투입하고, 주민분열을 초래해가며 개인 치적으로 홍보한 저의가 무엇인지 확실히 따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안종률기자
iyahn@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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