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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윤관석 국회의원 ‘인천발전예산 1424억 원 확보’, 정부안 대비 247억원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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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윤관석 국회의원 ‘인천발전예산 1424억 원 확보’, 정부안 대비 247억원 증액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9.12.11 1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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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7호선 청라연장 220억원(100억원 증액)
서창~안산 고속도로 확장 건설사업 10억원(순증)
인천발KTX사업 20억원(10억원 증액) 등 교통발전예산 확보
남동 소재부품 장비실증화지원센터 45억원(순증)
88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개보수 6억원
용천 공영주차장 증축 10억원 등 민생예산 확보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국회의원(국토교통위원회, 인천남동을)이 인천 지역발전을 위한 핵심예산 1424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정부안 대비 247억원이 증액된 것이다.

국회는 10일 본회의를 열어 2020년도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통과된 인천발전 예산에는 서울도시철도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 220억원(100억원 증액), 서울지하철7호선 석남연장 405억원, 인천지하철1호선 송도연장 240억원, 서창~안산고속도로 확장 건설사업 10억원(순증), 인천발 KTX사업 20억원, 김포 초지~인천1 국지도 건설 90억원(4억원 증액) 등이다.

또 남동 소재부품 장비실증화지원센터 45억원(순증), 중앙근린공원 지하주차장 확충사업 25억원, 88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개보수 6억원, 용천공영주차장 증축 10억원, 남동구 만수무강 만부마을 도시재생 7억원, 구원 근린공원 운동장 정비사업 2억원, 남동다목적실내체육관 증축사업 3억원 등 경제발전 및 시민생활에 밀접한 민생예산을 확보했다.

서울도시철도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 사업은 현재 석남역까지 연장 공사 중인 7호선을 청라국제도시까지 연장하는 사업으로, 향후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1조3천억원의 사업이다.

윤 의원은 계획공정에 맞게 개통될 수 있도록 100억원을 증액, 총 220억원을 반영했다.

아울러서창~안산고속도로 확장 건설 사업은 남동구 서창동에서 안산시 상록구까지 영동고속도로를 확장하는 사업으로 16.3km를 현재 6차로에서 8~10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3352억원에 2023년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윤 의원은 내년에 착공에 들어갈 수 있도록 예산 10억원을 순증 반영했다.

윤 의원은 특히 인천을 비롯 수도권 발전예산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예산들을 반영했다. 광역알뜰교통카드 연계 마일리지 지원 예산 38억원(4억원 증액),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기본설계 예산 10억원(원안) 등이다.

윤관석 의원은“내년도 예산심사에서 확보한 인천발전예산은 인천시민이 더 나은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교통, 생활편의 증진에 초점을 맞췄다. 인천발전을 위한 핵심예산 확보로 더 편안하고 안전한 인천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며“향후 예산이 적절히 집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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