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의회 윤준용 의장이 12일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열린‘2020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바자회 및 모금행사’에 참여해 모금 참여를 독려했다.

주변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바자회 수익금과 모금을 통해 사회적 약자 및 소외 계층에 대한 지원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했으며, 영등포구외 다수 기업이 후원했다.

특히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 특별 모금행사에는 윤준용 의장, 채현일 구청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과 민‧관 관계자, 바자회 참여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현장에서는 ▲식전 공연 ▲특별 인터뷰 ▲특별 경매(수익금 전액 기부) ▲현장 모금 등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윤준용 의장은 현장에서의 특별 인터뷰를 통해 “이번 모금 행사를 계기로 어려운 분들의 힘든 짐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으면 좋겠고, 우리 구 목표액이 달성돼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 영등포구의회에서는 내년도 복지 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으며, 많은 구민들께서 모금에 동참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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