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판교.분당 빠르게 누리세요"태전지구 원스톱 주거환경
상태바
"판교.분당 빠르게 누리세요"태전지구 원스톱 주거환경
  •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 승인 2016.12.07 08: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 광주시 태전지구에서 GS건설이 첫 자이(Xi)브랜드 아파트를 선보인다. GS건설은 태전7지구 13블록, 14블록 ‘태전파크자이’의 견본주택을 개장하고 분양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총 668가구로 13블록은 지하 3층~지상 17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328가구, 14블록은 지하 3층~지상 18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340가구로 이뤄진다. 이 중 소형 주택형(전용 60㎡ 이하)이 전체의 61%가량 차지하고 있어 청약 열기가 뜨거울 전망이다.
 
◆전매제한 이후 중도금 납부…전용 60㎡이하 전 세대 3억원 이하 분양가
 태전파크자이는 전용 60㎡ 이하 전 세대 분양가를 3억 원 이하로 책정했다. 이는 경기 광주시 내에서도 합리적인 분양가격이다. 또한 수요자의 비용 부담을 줄인 계약조건을 갖췄다. 우선 계약금 500만 원(1차)정액제를 제공해 초기자본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1차 계약금은 계약 시 납입하며 2차 계약금 납부 시기는 계약 후 1개월 후다. 또한 향후 금리인상을 대비한 3.4% 확정금리(이자후불제)가 적용돼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금융부담을 최대한 낮췄다.
 
◆경기도 광주 미니신도시 ‘태전지구’…분당·판교생활권 흡수
 태전파크자이가 들어서는 태전o고산지구(태전 1~7지구, 고산 1~3지구)는 경기도 광주시 태전동과 고산리 일대 120여 만㎡ 규모로 광주시 최초 대규모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조성되는 민간택지지구다. 이 곳은 이미 공급돼 있는 기존 아파트 5600여 가구와 신규 분양물량 1만 2000여 가구 등 총 1만 8000여 가구에 이르는 대규모 브랜드타운으로 조성된다.
 개선된 교통망으로 분당과 판교, 강남은 물론 광역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해졌다. 경강선 경기광주역을 이용해 분당선 이매역까지 2정거장(10분), 판교역까지 3정거장(13분), 강남역까지 7정거장(28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또한 제2영동고속도로(초월나들목) 개통으로 강원도 강릉까지 교통신호를 받지 않고 한번에 갈 수 있게 됐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장점이다. 태전파크자이 바로 옆에 광남중학교가 있으며 이 외에도 기존 태전초등학교와 광남초등학교, 광남고등학교 등 학교도 인접해 있다. 또한 향후 태전·고산지구 일대에 초·고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특히 태전파크자이는 신설예정인 초등학교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3면 발코니 등 혁신평면에 명품 조경·커뮤니티 시설 선봬
 태전파크자이는 GS건설이 경기 광주시에 처음 선보이는 자이(Xi)브랜드답게 혁신평면을 선보인다. 3면 발코니 설계(일부 세대)를 적용해 발코니 확장 시 더 넓은 서비스면적을 사용할 수 있게 해 개방감 및 공간 여유를 극대화 시켰다. 또한 서재실이나 취미공간 등 원하는 공간으로 꾸밀 수 있는 알파룸도 일부 세대에 도입된다.
 또한 소형 아파트에서는 보기 드문 대형 드레스룸이 조성되고 이 외에도 다양한 수납공간이 계획돼 있어 부피가 큰 생활용품을 효과적으로 수납할 수 있다. 주방에도 공간활용을 위한 설계가 적용된다. ‘ㄷ’자 형태로 주방을 구성해 동선의 편리함은 물론, 공간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했다.
 조경과 커뮤니티시설에도 공을 들였다. 특히 태전파크자이는 13블록과 14블록을 연결해 유기적인 넓은 녹지를 복합적인 공간으로 활용하고 자이 브랜드 가치에 맞게 커뮤니티 시설도 극대화 시킬 예정이다.
 자이(Xi)에서 누릴 수 있는 첨단시스템도 돋보인다. 세대환기시스템(전열교환기)과 대기전력 차단 스위치, 에너지사용량 모니터, 일괄제어 스위치 등이 설치로 입주민은 에너지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200만 화소급 CCTV와 적외선 감지기, 방범형 도어 카메라 및 월패드 방범녹화(블랙바스) 등이 있어 안전한 주거 생활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주차공간을 일반 주차공간인 2.3m보다 넓은 2.4~2.5m 공간을 적용해 주차 시 편의성을 더했으며 승강기 호출 시스템으로 집 안에서 승강기를 호출할 수 있어 승강기 대기시간도 줄일 수 있다.
 태전파크자이 분양관계자는 “입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혁신평면 설계와 품격 있는 조경 및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과 분당과 판교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우수한 입지 여건을 갖춘 중·소형 아파트다”라며 “내년부터는 정부의 대출규제가 심해지기 때문에 올해가 가기 전에 분양을 받으려는 수요자 중심으로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어 좋은 청약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태전파크자이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13블록과 14블록 동시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13블록은 15일, 14블록은 16일이며 계약은 21일~23일 3일간 진행된다.
 한편 청약자 대상으로 청약감사 이벤트가 진행된다. 청약확인 인증 시 응모권 증정 후 추첨을 통해 벤츠C클래스 및 샤넬백, LG디오스 냉장고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모델하우스 오픈 주말 동안 방문객을 대상으로 LG공기 청정기, LG 가습기 등이 제공되는 경품추점 이벤트도 열린다.
 입주는 2019년 8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광주시 태전동 산 4-1번지에 마련돼 있다.
 분양문의 ☎ 1522-7760


 충남도는 6일 한국은행과 함께 ‘충남 경제의 성장 잠재력 확충 방안’을 주제로 경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주제발표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발표는 주진철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과장이 ‘충남지역 주요 산업의 공급과잉 현황 및 리스크 점검’을, 박하일 경희대 교수가 ‘대전·충남지역 인구 구조 변화와 정책 과제’를, 박승록 한성대 교수가 ‘충남지역의 산업 생산성 현황 및 정책과제’를 주제로 각각 진행했다.
 주진철 과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세계경제가 금융위기 이후 장기 저성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공급과잉에 직면하며 우리나라도 공급과잉에 따른 수익성 저하로 한계기업이 증가하는 한편, 제조업 등을 중심으로 성장세도 뚜렷하게 둔화하고 있다”고 강조한 뒤 철강과 석유화학, 전자 등 도내 주요 산업의 영업이익률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한 대응 과제로 주 과장은 ▲구조적 수익성 악화 해소를 위한 기업 구조조정 추진 ▲운영 노하우·인력·기술 패키지, 설비운용 서비스 등 수출 다양화 ▲중국의 소비·서비스업 비중 확대 대비 소비재 등 다양한 수출 포트폴리오 확보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TPP 탈퇴, 나프타 재협상, 대미 무역수지 흑자 국가 관세 부과 등에 대한 지원 전략 마련 등을 제시했다.
 또 박하일 교수는 “충남의 노인 인구 비중은 16.5%로 전국에서 5번째로 비중이 높고, 생산가능인구(14∼64세) 비중은 69.2%로 전국 평균을 밑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질적 성장으로 경제성장 방향 수정 ▲보육시설 확충 등 보육정책 현실화 및 주거비 부담 완화 ▲고령 노동력 적극 활용, 청년층 역외유출 방지 노력 ▲연금제도 개혁, 의보험제도 보완, 노인복지 제도 확충 ▲새로운 고령친화산업 육성 등을 정책과제로 내놨다.
 박승록 교수는 “충남의 GRDP는 전국 4위 수준이고, 제조업 비중과 고용률을 2∼3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근로자 생산성 및 1인당 GRDP와 취업자 1인당 GRDP는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도내에서 생산성 수준이 높은 분야로 의약품과 전기장비, 가죽·신발, 기타기계 등을 꼽았다.
 박 교수는 이어 정책적 시사점으로 ▲지역 고유 사회간접자본 확충을 통한 산업 특화 유지·향상 ▲미래 새로운 특화산업 유치를 위한 기반 조성 ▲규제 완화·철폐를 통한 생산성 향상 ▲해외 부국펀드를 비롯한 모험자본 유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토론에서는 우천식 한국개발연구원(KDI) 선임연구원이 좌장을 맡고, 김홍기 한남대 교수와 오근엽 충남대 교수, 오지윤 KDI 부연구원 등이 지정토론자로 나서 충남 경제의 지속 성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