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준공 목표
인천 백령도에 첫 임대주택이 건설된다.
국토교통부는 인천시 옹진군 백령면 공공주택지구 지정과 주택건설사업계획을 27일 승인 고시했다.
백령도 임대주택은 백령면 진촌리 958의 3일대 부지 9155㎡에 지상 4층, 총넓이 3887㎡ 규모로 들어선다.
국민임대주택 50가구, 영구임대주택 30가구 등 총 80가구로 구성된 임대주택은 24∼43㎡ 규모이다. 사업비 106억 원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부담한다.
오는 2018년 3월 착공, 2019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할 예정이다.
옹진군과 LH는 백령도 취약계층의 주거복지를 위해 지난해 12월 협약을 체결하고 임대주택 사업을 추진했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