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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진천·음성 중심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육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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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진천·음성 중심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육성 본격화
  • 청주/양철기기자
  • 승인 2018.10.1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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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등 지능형첨단부품산업 육성
해당지역 투자기업에 규제특례 적용


 충북도가 17일 진천 음성을 중심으로한 ‘충북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육성 계획(안)’을 심의·의결, 조성에 본격 나섰다.
 도에 따르면 이 계획안은 산업통상자원부을 거쳐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심의·의결 후 국무회의에 상정, 대통령 승인·확정 고시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충북 국가혁신융복합단지는 문재인 정부 공약사업으로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4차산업혁명 전진기지 및 대규모 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키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진천·음성 혁신도시 인근 반경 20km 내 청주 오창, 증평, 괴산, 충주 일원 14.4㎢(436만 평)를 ‘충북도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지구로 지정, 산업육성이 추진된다.
 육성 계획은 지구지정 내에는 39개 산업단지 및 1개의 혁신도시 산업용지 일부지역이 포함 됐으며 반도체, 에너지, 전기전자, 수송기계부품 등 지능형첨단부품산업이 육성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신·증설 투자기업 지원우대, R&D 예산지원, 규제 완화, 조세 감면 등을 통해 충북도만의 특성화 산업을 집중 육성케 된다.
 현재 해당 지역에는 260여개의 지능형첨단부품 관련 업체들이 입주해 있으며 향후 해당지역에 투자하는 기업은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정경화 도 전략산업과장은 “융복합단지내 신·증설기업 입지지원금으로 기업당 최고 133억 원 범위내에서 최고 40%이내, 설비투자액의 최고 24% 이내의 재정 지원을 하고 법인세는 5년간 100%, 2년간 50%, 지방세는 취득세 100%, 재산세 5년간 100%, 그 후 3년간 50% 등 조세 감면, 73종의 입지 규제 완화 및 인허가 처리기간 등 규제특례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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