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정부, 바이오·4차산업 분야 기업 코스닥 상장 가속화한다
상태바
정부, 바이오·4차산업 분야 기업 코스닥 상장 가속화한다
  • 김윤미기자
  • 승인 2019.03.21 13: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년간 80개사 목표


 바이오·4차산업 분야 기업의 코스닥 상장을 가속하기 위해 정부가 상장 진입 규제 완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앞으로 3년간 80개사를 상장시킨다는 목표로, 이는 최근 3년간 실적의 2배도 넘는 수준이다.


 더불어 유망 혁신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한 스케일업(Scale-up) 펀드 규모는 8조 원에서 15조 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21일 금융위원회는 금융이 산업혁신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기획재정부·법무부와 공동으로 이런 내용의 '혁신금융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우선 성장 잠재력이 있는 기업들의 코스닥시장 진입을 뒷받침하고자 상장 문턱을 낮추기로 했다.


 특히 그동안 제조업 위주로 짜인 상장기준을 업종별로 세분화할 방침이다.


 예를 들어 바이오 업종의 경우 상장심사의 잣대로 제품 경쟁력이나 동종업계 비교 재무상황을 들이대기보다 신약 개발 예상수익이나 미래 임상실험 성공 시 자금조달 가능성 등 업종 특성에 맞는 기준을 채택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