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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원,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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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원,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한다
  • 김순남기자
  • 승인 2019.04.2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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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매일> 김순남기자 = 경기 성남산업진흥원은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2019년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올해 경기도내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공공부문 발굴지원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산업진흥원내 노동조합설립 이후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노사공동 노력이 성과를 이룬 것이다.


 진흥원과 노동조합은 상생의 노사문화가 행복한 일터를 만들고 기관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데 공감하고 이번 사업에 공동신청, 지원사업장으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노사발전재단과 협약체결을 완료했다.


 산업진흥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노사간 신뢰회복 프로그램으로 노사워크숍과 노사상생 교육, 노사공동 사회공헌 활동 등을 노동조합과 함께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일터혁신 컨설팅을 통해 도출된 일·가정양립 제도 및 노사파트너십 체계구축을 위한 제도를 조직 내에 안착시키고 상생의 노사관계 필요성과 효과를 성남시 중소벤처기업에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김수제 진흥원 노조위원장은 “지난시기 진흥원은 내부적인 어려움이 많았고 그에 따라 직원들의 사기도 많이 저하된 상태였다”면서 “노동조합의 탄생으로 이제 노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노사파트너십프로그램을 통해 노사 상생 문화가 정착돼 일하기 좋은 직장을 실현할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허익수 기획경영본부장은 “이번 사업선정이 조직 내에 남아있는 노사간 불신과 소통의 부재를 해결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조직문화 혁신의 기반을 마련하고 대내외 신뢰도를 회복해 공공기관 노사관계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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