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군 소재 농업회사법인 장흥식품(대표 천정자)이 연간 20만 달러 규모의 청국장을 미국에 수출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천정자 장흥식품 대표는 미국에서 개최된 ‘2019 L.A K-FOOD Fair’에 참가해 현지 식품유통업체인 ‘Everworld Group Inc.(대표 이준성)’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현재 미국에는 일본식 청국장인 낫또가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형 종균으로 개발한 청국장을 미국 현지시장에 런칭하는 성과를 이뤄 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적지 않다.
업무협약 체결 과정에서 장흥군 출신인 위지환(전남도 LA통상사무소) 소장의 역할이 컸다.
청정지역인 장흥과 청국장의 장점에 대해 홍보와 안내를 도맡아 현지 식품업체에 눈길을 끈 것이다.
장흥/ 김금옥기자 ko_ki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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