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통계교육원은 피지, 도미니카 공화국 등 개발도상국의 통계인력 19명을 대상으로 22일부터 17일간 통계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한국국제협력단 위탁과정으로 실시하는 인구 및 농업통계 역량강화 통계연수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개 년에 걸쳐 실시한다.
올해 첫 교육은 우리나라의 인구센서스 및 행정자료를 활용한 등록센서스 성공 노하우, 우리의 선진화된 주민등 록 시스템인 CRVS를 활용한 인구동태통계 및 인구추계 등 인구통계관련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한국의 발전된 산업현장을 방문하고 불국사, 한옥마을 등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됐다.
통계교육원은 글로벌 통계인력 양성을 위해 기초통계 교육뿐만 아니라 우리의 IT기술과 선진통계교육 경험을 반영한 빅데이터, SDGs 교육과정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개발도상국가들과 우호증진을 도모하고 국제통계교육 중심기관으로서 국제적인 위상 강화에 노력할 것을 전했다.
대전/정은모 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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