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는 지역 내 첨단세라믹기업의 장비 및 기술지원, 사업화지원, 인력양성 등 다방면으로 지원을 하고 있다. 목포 세라믹산단에는 첨단세라믹 기업 25개사가 집적해 있다.
특히 올해 양산시설을 준공한 ㈜코머스, ㈜예스바이오에서는 구인에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타 지역에서 이전 또는 확장을 통해 유치에 성공한 기업들은 세라믹산업에 전문화된 지역인재 발굴에 애로사항이 있었다.
목포공업고등학교는 4차 산업시대를 맞아 새로운 융합 기술교육 실천을 위해 3개과를 운영 중에 있으며, 바이오향장과의 경우 세라믹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물질들의 반응과 합성 및 분석 실험을 통한 전문가를 육성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순천전자고등학교에서는 센터는 물론, 지역 내 세라믹기업을 대상으로 도제식 수업을 포함한 각종 실습교육을 통한 세라믹 전문 인력을 육성, 세라믹센터에서는 기업수요에 맞는 전문 인력 공급과, 센터가 보유한 시험생산 실습 장비를 지원하는 등 교류 협력하기로 했다.
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전남테크노파크는 기업의 현장 수요 맞춤형 기업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전남도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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